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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새학기 프리뷰

 

▲14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몇 가지 도움 될 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4기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합니다.

 

 재작년 겨울, 떨리는 손으로 면접실의 문고리를 당기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차갑고 낯선 공기에 온몸이 조여오는 것 같았습니다. 홀로 놓인 의자에 앉아보니, 정면에 붉은 빛의 타이머가 주는 위압감은 강렬했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생소하던 면접실은 친숙한 교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교실의 새 주인이 될 차례입니다. 미처 지우지 못한 낙서는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걱정은 태산인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의 안내는 어딘가 아쉽고 인터넷의 정보는 부족할 뿐입니다. 작년 이맘때 제가 느꼈던 근심이고, 지금 여러분이 품고 계실 걱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작년의 저희가 궁금해 했던 점들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새학기 필수품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세심한 팁까지, 빠짐없이 모았습니다. 14기 여러분의 새로운 시작을 트리뷴이 함께합니다. 

 

 

△2023년, 트리뷴의 첫 번째 이야기

 

 트리뷴 3월호는 예고편과 같습니다. 익월호부터는 깊이 있는 취재와 세심한 기획을 통해 트리뷴만의 색채가 담긴 기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트리뷴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응원해 주세요.

 

트리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