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학기 프리뷰 ▲14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몇 가지 도움 될 만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4기 여러분의 입학을 환영합니다. 재작년 겨울, 떨리는 손으로 면접실의 문고리를 당기던 기억을 잊지 못합니다. 차갑고 낯선 공기에 온몸이 조여오는 것 같았습니다. 홀로 놓인 의자에 앉아보니, 정면에 붉은 빛의 타이머가 주는 위압감은 강렬했습니다. 일년이 지나고, 생소하던 면접실은 친숙한 교실이 되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교실의 새 주인이 될 차례입니다. 미처 지우지 못한 낙서는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학기가 시작되기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걱정은 태산인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의 안내는 어딘가 아쉽고 인터넷의 정보는 부족할 뿐입니다. 작년 이맘때 제가 .. 이전 1 다음